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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난임검사 전 확인 필수! 확대되는 임신출산 지원제도 알아보기

 출산율 정책으로 정부에서 2024년 정부지원이 확대되었어요. 임신과 출산을 준비 준비하는 가정이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대되었어요. 임신하기 전부터 좀 이른 것 같긴 하지만 놓치면 아까운 혜택들이니 빠르게 알아봤어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임신출산지원제도
확대되는 임신출산 지원제도 알아보기


임신과 출산 지원 확대

임신과정에 대한 전반적 지원

사전 난임 검사

저는 작년 12월부터 병원에 가서 검사도 받고 본격적인 임신 준비를 시작했어요. 그때 찾아봤을 때는 지자체 별로 달라서 저희는 보건소에서 산전검사밖에 받을 수 없었어요. 그런데 올해 4월부터모든 지역에서 난임검사 검진비를 지원하기로 했어요. 부부 8.2만 쌍을 대상으로 한다고 해요. 금액은 여성은 10만 원 남성은 5만 원이에요.

✔검사항목
-난소기능검사(AMH): 난소 내 난포의 수와 난소의 나이 추정 측정 가능, 난소의 기능과 생식능력 판단 지표
-부인과 초음파: 자궁 난소 등의 이상 소견 확인,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을 진단
-정액검사: 정자의 활동성, 정자 수, 기형여부 등을 확인하여 남성불임 진단

제자체 보건소에서 신청하고 검진을 받은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니 급하지 않으신 분들은 4월까지 기다렸다가 검사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성질이 급한 저는 이미 해버렸지만요.😂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요즘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냉동 난자 시술을 하는 분이 많아졌어요. 제 주변에도 종종 시술을 알아보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2024년 4월부터는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일부 제공해 준다고 해요. 난임 진단 전이라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서 임신을 원하면 받을 수 있어요. 회당 최대 100만 원으로 총 2회까지 가능해요.

난임부부 시술비

이전에는 난임부부가 시술비를 지원받으려면 지자체별로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했지만 24년부터는 전국에서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시험관 시술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총 16회 횟수 제한이 있었는데 이제는 합해서 20회로까지 가능해졌어요. 그리고 난자채취 실패, 미성숙 난자 등 불가피한 시술 실패와 중단은 건강보험 급여적용 횟수에서 차감하지 않기로 했어요.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고위험임산부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분들만 받을 수 있었는데 소득기준이 폐지되면서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고위험임산부: 조기진통, 중증임신중독,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 조기박리,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 전 출혈 등 19개 질환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

쌍둥이 임신에 대한 바우처 금액이 늘어났어요. 현제는 단태아 100만 원, 쌍둥이는 모두 140만 원 지원 됐는데 1월부터 쌍둥이 200만 원으로 태아당 100만 원으로 확대된대요.


출산 가정 지원 강화

다자녀 가구 첫만남이용권

기존에는 출생 순서에 무관하게 200만 원이었지만 둘째 이상 출산한 가구는 300만 원으로 지원금액을 인상했어요. 

산후조리비용 세액공제

산후조리비용은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에게 200만 원까지 의료비 세액공제를 했었어요. 하지만 올해부터 소득기준이 폐지되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혼인출산 증여세 공제

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자녀 출생일 2년 이내 직계존속에게 증여받는 재산은 최대 1억 원까지 공제가 가능해요.